
위험하다면서 사람들은 왜 주식 투자를 할까? 이 질문을 파악하기 위해 주식이란 무엇인가 원리는 어떠한가? 주식 개념은 무엇인가 알아봐야한다.
1. 주식 뜻

주식은 영어로는 stock, 한자로는 株式(그루 주, 법 식)이다. 나무의 그루를 의미하며 회사의 자본을 뜻한다. 법 식은 형태(방식)을 뜻한다. 요약하자면 “자본을 모으는 방식“ 이라는 뜻이다.
주식은 한 마디로 회사의 소유권을 잘게 잘라 나눠놓은 것이다. 회사는 소유권을 팔고 사람은 소유권을 산다. (소유권이란 지분과 같은 의미이다.)
회사의 지분을 나눠가진 종이라고 보면 된다. 이 회사가 앞으로 잘 될 거야 라는 기대감으로 투자를 많이한다.
2. 주식 개념 예시

소유권을 나누는 회사의 입장과, 소유권을 사는 사람의 입장을 살펴보자.
회사는 왜 소유권을 나눠줄까? 내가 피자집을 차리려 하는데 모아둔 돈으로는 부족하다. 은행에서 빌릴 수 있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 내 소유권을 팔아 자금을 구하는 것이다.
“이 피자집 정말 잘 될 것 같은데 내가 1,000만원 낼테니 너도 1,000만원 투자할래? 대신 소유권 절반을 줄게. 이익도 반씩 나누자. 그리고 이 소유 증서는 다른 사람에게도 팔수 있어.”
위와 같은 예시가 주식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은행에서 빌려서 이자를 낼 필요가 없다. 대신 회사를 운영하다가 수익이 나면 투자자와 나눠갔는다.
피자집 주식을 산 투자자는 두가지 권리를 갖게 된다.
첫 째, 의결권 : 피자집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둘 째, 배당 : 피자집에서 돈을 벌면 그 수익의 일부를 나눠 받을 권리를 가진다.
피자집이 대박이 나면 투자자는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더 잘 될 것이라 기대하는 다른 투자자가 1,000만원 짜리 주식을 2,000만원에 살 수도 있다. 이렇게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피자집이 망한다면 주식 처분하고 싶어도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주식이 위험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이드를 보면, 주식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된다.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모은 돈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만든다. 일자리도 얻고, 인프라도 발전하게 된다. 소비를 진장시켜 경제 선순환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3. 주식 투자 원리

주식의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주가가 결정된다.
3-1) 기업의 실적과 가치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 더 많은 투자자가 몰려온다. 수요가 많아지면 그 기업의 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3-2) 경제 상황과 금리
경기가 좋고 금리가 낮으면 주식 시장에 들어오는 돈이 많아 진다. 반대로 금리가 높으면 예금 등의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빠져나간다.
3-3) 투자 심리
사람들의 심리, 기대감, 뉴스, 이슈에 따라 주식의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심리싸움이라고도 한다.
4. 주식 투자 방법

4-1) 단기 투자
짧은 시간 내 가격 변동을 노리고 사고파는 방식이다.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크다.
4-2) 장기 투자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오래 보유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워렌버핏 같은 대가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4-3) 배당 투자
주가 상승보다 배당금 수령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느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의결권 : 어떤 집단의 결의에 참가해 의사를 표시 할 수 있는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