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ROI, ROA 차이점 및 비교 분석

주식을 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한번 씩 들어봤을 것이다. 아니 조금 더 깊게 회사에 대해 공부한 사람들은 많이 봤을 지표이다.

ROI, ROE, ROA 이모티콘

ROE, ROI, ROA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하는데 정확한 차이는 잘모르겠다.

세 지표의 약자를 보면 Return On ~~ 로 시작한다. Return이란 이익을 말하고, 어떤 돈 대비 수익이라고 보면 된다.

회사의 돈 대비 수익률이다. 그런데 이 돈(자금)이 되는 기준이 각각 다르다.

순수히 자기자본만으로 계산한 지표도 있고, 대출, 타인자금 등의 투자금을 추가해서 이익을 낸 부분도 있다.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자.

1. 자산, 자본의 차이

자산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흔히 말하는 돈이 자산의 전부는 아니다. 부동산도 자산이고, 부채도 자산에 포함이 된다. 그래서 자산을 말하면 자본+부채이다.

자산 = 자본 + 부채

또한, 자본에도 종류가 있다. 타인의 자본을 빌려쓰는 경우가 있고, 자기자본이 있다. 이러한 자금의 종류에 대한 기준에 따라서 ROI, ROE, ROA가 나누어진다.

2. ROA란?

ROA는 Return On Asset이라고 하고, “총 자산 이익률”을 말한다. ROA는 당기순이익/총자산으로 계산한다.

ROA = 당기순이익/총 자산 x 100%

총 자산에 자기자본과 타인의 자본(부채)을 포함해서 계산한다.

ROA의미와 수식

3. ROE란?

ROE는 Retrun On Equity라고 하고, “자기자본 순 이익률”이라고 한다.

ROE = 당기순이익/자기자본 x 100%

자기자본이란 자본금과 이익잉여금의 합이다. 자본금은 주식을 발행해 회사를 세우는데 들어간 투자금을 말한다.

예를들어 5,000원 짜리 100주를 발행해서 50만원을 모았다고 하면 자본금은 50만원이다. 여기에 대출금이 100만원이 들어도 자본금은 오로지 주식을 발행해서 모은돈을 이야기 한다.

자기자본이란 “자본금 + 장사를 해서 번 돈” 이다. 회사를 세우는데 50만원이 들어가고, 그 동안 장사를 해서 120만원을 벌었다면 자기자본은 170만원이 된다.

ROE의미와 수식

4. ROI란

ROI란 Return On Investment라고 한다. “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이다. 여기서 투자자본이란 ‘타인자본+자기자본’을 의미한다. ROI가 ROE와 ROA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ROI = 당기순이익/투자자본 x 100%

ROI는 ROE와 비교했을 때 타인의 자본(부채)이 추가 된다는게 ROA와 비슷하다. 하지만 ROA는 영업 외 자산(운휴설비, 비영업용 토지, 채권 투자) 등의 자산도 포함해서 계산을 한다. ROI는 영업 외 자산은 제외한 투자자본만 가지고 계산을 한 수치이다.

ROA와 비슷하지만 영업 외 투자된 자산이 있나로 구분 할 수 있다.

ROI의미와 수식

5. ROA, ROE, ROI 차이 정리

A기업의 재무를 보며 ROA, ROE, ROI를 계산해 보자. 사실 일반 직장인들은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치이다 라고 알고 투자하면 된다.

A회사
자산100억
자본70억
부채30억
영업 외 자산10억
매출액60억
당기순이익15억

ROA는 당기 순이익/총 자산이므로, 15억/100억 x 100%로 15%이다.

ROE는 당기 순이익/자기자본 이므로 15억/70억 x 100%로 21.43%이다.

ROI는 당기 순이익/자산에서 영업 외 자산을 뺀 수치이다. 15억/(100-10)억 x 100%로 16.67%이다.

ROE가 ROI나 ROA보다 크다는 것은 부채가 증가하고, 자기자본 비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 정리를 하자면 아래 표와 같다.

분류ROAROEROI
대상(Output)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당기순이익
기준(Input)자산총액(자기자본 + 부채(타인자본))자기자본(자본금 + 장사 후 번 돈)투자자본(자기자본 + 타인자본(부채) - 영업 외 자산)
계산 (Output/Input)이익 대비 총 자산이익 대비 자기자본이익 대비 투자금(영업 외 자산 제외)
비고경영의 효율경영의 효율투자의 효율
ROI, ROE, ROA 차이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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