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무엇인가? ETF뜻과 종류 (ETN과 차이점)

1. 개요(ETF 투자 시대?)

ETF약어에 대한 설명

기자들의 자극적인 기사도 한목 했다. 투자가 활성화 되던 시절(2020년~ 양적긴축 전) 사람들의 한방주의, 한탕주의도 많이 활성화 되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떼돈을 벌었다는 기사가 수두룩했다. 한번에 돈을 벌고 은퇴하는 FIRE 족도 늘어났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 들을 나만 뒤쳐진게 아닌가 뒤늦게 뛰어들고 손해보기도 한다. 업무도 바쁜데 투자상품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 그래도 그나마 할 수 있는건 주식이었다.

주식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ETF도 많이 한다. ETF도 주식처럼 거래 할 수가 있어, 은근 접하기가 쉽다. 주식과는 다른데 개념을 모르고 하는 사람이 많다. ETF에는 다양한 상품이 있어 투자방향도 다양하다.

주식+펀드=ETF

선물, 인버스, 레버리지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 채권, 국채, 원자재, 금, 달러 등등 상품도 다양하다.

그래도 생각 없이 큰 기회만 노리고 ETF를 아무렇게나 구입하면 손해보기 마련이다. ETF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투자해햐한다. 그럼 ETF가 무엇일까?

2. ETF 뜻, 펀드, ETN과 차이점

펀드도 여러 상품들을 분산으로 사놓는 투자이다.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금융 전문 투자회사가 대신 투자를 해준다.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저평가된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특정 테마(2차전지, 반도체 등)에 투자하는 펀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등등이 있다.

ETF도 마찬가지 이다. 대신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다.

2-1) ETF란

EFT란 무엇인가? 영어로 “Exchage Traded Fund”의 줄임말이다. 용어에 펀드가 포함된다. 사전적 정의는 특정지수를 모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산출된 가격을 상장시키고,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되게 설계한 지수 상품이다.

ETF의 사전적 설명

특정지수란 인덱스펀드라고도 말한다. 인덱스 펀드는 KOSPI200과 같이 시장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 가도록 구성한 펀드이다.

2-2) ETF와 펀드의 차이점

우선 펀드와의 차이점은 거래방식에 있다.

펀드는 일반적으로 일일 정산 가격으로 거래되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투자자들의 주문을 받고 처리한다. 또한 펀드는 실시간으로 거래가 이루어 지지는 않는다.

펀드는 관리수수료와 구매 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ETF는 일반적으로 낮은 수수료에 거래된다.

2-3) ETN이란? ETF, ETN 차이점

ETF,ETN비교 차트

ETN은 Exchage Traded Note라고 한다. ETF를 응용하여 만든 것이다.

간단히 말해 ETF는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인데, ETN은 직접 투자하지 않고, 지수만 따라가는 상품이다.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채권을 발행해서 증권사의 신용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득을 보면 투자자에게 투자금액을 정산해서 돌려주겠다는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이 채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만약에 증권사가 파산하면 ETN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ETN은 채권이다.(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증권이기도 하다.)

그래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ETN보다 ETF가 낫다.

3. ETF 종류

3-1) 시장지수형

한국이나 미국의 일반적인 지수를 따라가는 대표적인 ETF이다. 코스피나 코스닥의 대표 200~300개 회사를 묶어서 ETF로 만든다. 예를들어 KODEX200, TIGER200은 국내 상장 된 종목 중 200개를 선별하여 만든 ETF이다.

한 가지 종목이나, 한 가지 산업이 주가가 많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산업이나, 회사의 지수가 오르면 어느정도 보상을 해준다. 전체적인 지수를 따르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살아나야 주가도 반등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된다.

3-2) 스타일 인덱스형

가치주, 배당주, 대형, 소형 등의 지수로 따로 ETF를 만든다. 예를들어 KODEX 코스피대형주, KODEX 성장가치 등이 있다.

3-3) 테마지수 인덱스형

산업 테마별로 묶어놓은 상품이다. 예를들어 IT산업, 자동차, 삼성전자 등등 해당 산업의 업종별로 묶어 놓은 상품이다. KODEX자동차 등이 있다. 다른 산업이 흥하지만 자동차 산업이 불황이라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한 반대로 자동차 산업만 흥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다.

3-4) 인버스형(리버스)

보통 주식과 ETF는 지수가 상승하면 이득을 얻는데 반면, 인버스는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예를들어 TIGER인버스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에 음의 1배수로 움직인다.

3-5) 레버리지형

레버리지란 지렛대라는 이야기와 같다. 1:1대응을 기본으로 하는데 레버지리 상품은 지수 움직임에 대해 2~3배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추종하는 지수가 10%오르면 레버리지는 20%오른다. 예를들어 KODEX200레버지리 상품은 코스피200지수가 10%오르면 20%수익이고, 반대로도 2배로 움직인다.

레버리지는 오래 들고 있으면 위험하다고도 한다.

100이라는 지수가 10%오르고 내리거나, 내리고 오르면 99로 수렴하는데, 레버지리는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다. (2배 레버리지는 96으로 수렴함)

  • 기본 : 100 -> 110(10%상승) -> 99(10%하락) // 100 -> 90(10%하락) -> 99(10%상승)
  • 레버리지 : 100 -> 120(20%상승) -> 96(20%하락) // 100 -> 80(20%하락) -> 96(20%상승)

3-6) 실물자산형

실물 자산형은 실물 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ETF이다. 금, 원유, 구리, 농산물과 같은 실물자산 관련 EFT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글로벌 ETF 규모

국내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는데 그중 유망한 ETF 상품을 알아보자.(빅테크, 미국기업, 친환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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