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매물이 있어서 처음 경매에 도전을 했다. 여기저기 자료를 살펴보고,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했다.
경매를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정보를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많이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뭔가 법정이라 엄격할 것 같고, 조금만 실수해도 쫒겨날 것 같고, 낙찰은 받고 싶고, 낙찰되도 괜찮은지 걱정이되고, 또한 처음이면 무언가 빠진 것은 없는지 고민도 된다.
그럴 때 다른 사람의 입찰 후기를 읽어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1.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찾아가는 방법
위치는 아래와 같다. (클릭 시 카카오맵 연결)
아래는 의정부지방법원 홈페이지이다. 의정부지방법원과 남양주지원은 다른 위치에 있다. 주의해서 찾아와야 한다.
의정부지방법원이라는 글자만 보고 의정부지방법원으로 가면 경매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해당 물건이 어느 법원에서 진행하는지 명확하게 봐야한다.
위 링크에서 오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시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일찍 와야지만 자리가 있다. 1일 최대 이용시간은 4시간이다. 1일 최대 시간을 초과할 경우 2개월간 사용이 불가능 하다.
입찰하러 출발하기 전에 내가 입찰하려는 물건이 진행되는지 확인을 하는게 좋다. 아래 링크(대한민국 법원경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후기
남양주지원은 비교적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신식 건물이다. 그래도 주차공간은 협소하긴하다. 차를 끌고 온다면 주변에 주차장 정보를 많이 알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이른시간에 와서 주차장을 선점해야한다.
경매하는 곳을 들어가니 경매관련 대출 명함을 준다. 낙찰을 받고 이분들께 연락드리는게 소원이다.
은근 시설이 깨끗하다. 밖에나가서 매입입찰표를 작성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다. 법원을 작게만든건 아닌것 같은데 요즘에 사람들이 경매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나이대도 다양했다.
어린 신혼부부도 있고, 나이드신 어르신도 많았다.
남양주 지원은 10:30부터 입찰표 접수를 했다. 1시간 정도 후 까지 접수를 받았다. 내가 입찰할 물건이 발표가 늦으면 밥부터 먹고 오는것도 방법이다.
남양주지원 건물을 하늘처럼 깨끗했다.
역시나 시간이 지나니 차량 진입이 불가능 했다. 저 차 뒤로 10대 이상 차들이 밀려있었다. 주차가 불가능해 입찰을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3. 경매 준비물
경매 준비물은 당연한 것들만 챙기면 된다.
도장, 신분증, 보증금 이렇게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다른 물건을 제 때 사용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인주, 풀, 스템플러가 그러하다. 이 3가지를 사용하려고 줄을 서있는 모습도 보았다.
그래도 모두 사용할 때까지 기다려주기는 한다. 은행도 사람이분빌 수 있으니 미리미리 와서 경매 현장을 슥 보면서 준비하는게 좋다.(처음 입찰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