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중국 새로운 2인자 리창과 중국 경제


시진핑 3연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역사적인 3번째 집권 5년 임기가 확정되면서
중국 공산당 대회가 일요일에 막을 내렸다.

스포트라이트는 그의 새로운 2인자
리창으로 지명된 남자에게도 있었다.

중국 2인자 리창

시진핑에게 충성을 다한 그는 이제 총리가 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한편, 월요일 중국은 이전 주에서 연기되었던 경제 수치를 발표했다.

중국 경제는 베이징의 코로나바이러스 제로 정책과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포함하여 국내외에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느린 성장
월요일 홍콩증시는 하락했고 중국 위안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시 주석이 경제 성장을 희생시키면서
이념 중심의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였다.

항셍 지수는
중국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홍콩 상장 주가가 폭락하면서 6% 이상 하락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 종합 지수는 2% 하락 마감했다.

한편, 공식 수치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7~9월 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3.9% 성장하여 예상치를 상회했다.

상하이가 봉쇄되었던
지난 3개월 동안의 0.4% 성장에서 강력한 반등을 보였다.

수치의 공개는 지연에 대한 이유 없이 의회 기간 동안 연기되었다.
일부 중국 전문가들은 경제의 약점을 지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버트 호프만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BBC에 “20차 당 대회는 경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밝히지 않았다.
전반적인 경제 접근 방식이
중국이 원하는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성장률 수치는
대부분의 서구 경제에 비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중국이 수십 년 동안 보아온 확장 속도보다 훨씬 낮고
3월에 설정한 2022년 5.5% 목표에서 아직 한참 벗어났다.

그 이후로 집권 중국 공산당의 최고 정책 결정 기구인
정치국은 주요 도시가 폐쇄된 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혼자 가지 않는다.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스스로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IU의 마로는
중국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미국과의 “관계 약화”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수출 통제는 중국의 기술 야망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 부문의 일부에도 실존적 위기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도전 중 많은 부분이… 인권과 민주적 가치”라고 덧붙였다.

호프만 총리는 “앞으로의 도전에 직면해
시 주석의 차기 경제관리팀은 경제관리와 개혁에 대해 고도로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요일 연설에서 시진핑은
중국이 국제 무역에 계속 개방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없이 발전할 수 없으며 세계도 중국을 필요로 합니다.”

그는 “40년 넘게 개혁과 개방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우리는 두 가지 기적,
즉 급속한 경제 발전과 장기적인 사회 안정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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