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펀드란? ETF와 차이점은? 펀드의 종류와 장단점, 방향성

1. 개요(요즘도 펀드를 하나?)

인덱스 펀드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뜻한다. 일반 회사 주식을 추종하는 펀드보다는 안정적인 장점있다. 펀드는 예전에 인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펀드의 개요, 종류 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요즘에 펀드를 하나 고민중인사람

펀드도 2000년대 초반에는 잘나갔다고 한다. 90년대 후반 대한민국에서 금융위기가 있었고, 직장인들의 관심도 많아졌고, 당시 직장인들의 투자 성향과 잘 맞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투자 열풍 마냥 펀드 열풍이 불었었다. 수익률이 20%는 보장되고, 많게는 30%까지 보장이 되니까.

하지만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서는 펀드도 수익을 내지 못했다. 그 때 사람들은 펀드도 마냥 안정적이지는 않구나 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지금도 펀드는 수수료가 조금 비싸서 사람들이 많이 투자 하지 않는다.

적립을 할 거면 적금과 예금을 하고, 더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한다. 펀드는 조금 안정적이지만 높은 수익률을 원할 때 하곤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주식 열풍이다 못해 광풍이다. 하나의 종목이 이슈가 되면 우르르 몰려가 투자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우르르 빠진다. 냄비근성 때문인지, 빨리빨리 문화 때문인지, 나만 따라가지 못하면 손해라는 마인드 때문인지, 변화가 빠르다.

이런 시장에서 누군가는 돈을 벌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긴한다. 올랐다고 나도 같이 탑승하면 내려가기 마련이다. 꼭 내가 사면 내려가고, 내가 팔면 올라가더라. 그런 걱정을 최소화 하게 펀드 매니저가 대신해준다. 급한 성격에 자금을 지키지 못한다면 펀드도 좋다.

2. 펀드의 종류, 분류

펀드는 투자자들로 부터 자금을 모아서, 자산운용사가 대신 투자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특징은 자금을 ‘모은다’는 것과 ‘대신’ 투자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돈을 모아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큰 돈이 필요한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펀드의 종류와 분류

펀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2-1) 투자 대상에 따라

일반적으로 증권 펀드는 아래와 같다.

  • 주식형 펀드 :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주식이 90% 일 수 있다.)
  • 채권형 펀드 :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
  • 혼합형 펀드 : 주식에 60% 이하 투자하는 펀드(주식에 50% 이상이면 주식혼합형, 채권에 50%이상이면 채권혼합형 펀드이다. 안정성을 추구함)

그리고 다른 금융상품에 따른 펀드는 아래와 같다.

2-2) 주식의 성향에 따라

  • 성장주 펀드 :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 가치주 펀드 :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 배당주 펀드 :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 인덱스 펀드 :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투자방식의 펀드
  • 대형주 펀드 : 시가총액으로 기업규모 따졌을 때 100위 이내 대형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 중소형주 펀드 : 시가총액 중하위권에 속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2-3) 적립 방법 종류

  • 적립식 펀드 : 매월 일정 금액 투자하는 펀드
  • 임의식 펀드 : 투자 기간,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는 펀드
  • 거치식 펀드 :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넣어두는 펀드
  • 목표식 펀드 : 목표로 하는 금액만 정하고 수시로 저축하는 펀드

본인의 현재 자금 상황과 투자 성향에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2-4) 지역에 따라

  • 국내 펀드 : 국내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 해외 펀드 : 해외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2-5) 펀드 자금 모으는 방법

  • 공모형 펀드 :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펀드
  • 사모형 펀드 : 소수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펀드

2-6) 환매 수수료 부과 기간에 따라

여기서 환매란? 적금을 깨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적금이나 예금은 끝내는 개념이므로 “적금을 깬다. 해약한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펀드는 해약한다고 하지 않고, 환매한다고 한다. 환매란 다시 산다는 개념인데, 펀드사 입장에서 투자자에게 주었던 수익증권을 돈을 주고 다시 사는 개념이다. 투자자는 그렇게 환매를 통해 돈을 받는다.

  • 단기형 펀드 : 가입 후 3개월 미만인 경우 환매 수수료 부과되는 펀드
  • 중기형 펀드 : 가입 후 6개월 미만인 경우 환매 수수료 부과되는 펀드
  • 장기형 펀드 : 가입 후 1년 미만인 경우 환매 수수료 부과

2-7) 투자자금 회수 방법에 따라

  • 개방형 펀드 : 펀드에 투자한 자금 회수, 추가로 투자가 자유로운 펀드
  • 폐쇄형 펀드 : 투자기간 중에 중도 해지 청구할 수 없고, 추가 투자도 할 수 없는 펀드

2-8) 수수료 떼어가는 시기에 따라

  • 선취수수료 방식 : 수수료를 미리 떼어가고 나머지 금액으로 운용
  • 후취수수료 방식 : 투자금액이 투입될 때 수수료 없고, 환매할 때 수수료 부과되는 펀드

2-9) 운용 방식에 따라

  • 액티브 펀드 :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일반적인 펀드)
  • 패시브 펀드 : 수동적인 펀드, 대표적으로 인덱스펀드(주가지수 펀드)가 있다.

이 정도로 구분하면 펀드의 종류와 분류에 대해 파악을 할 수 있다. 펀드를 하면 또 장점이 주식, ETF와 용어가 비슷해서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조금씩 용어를 알아두면 다른 투자상품에도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 조금씩 알아두면 좋은 상품이다.

3. 펀드와 ETF 차이점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이다. 영어에 펀드가 들어간다.

ETF는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ETF는 주식 형태로 되어 있어 주식처럼 거래를 할 수가 있다.

펀드와 ETF의 차이점

3-1) 인덱스 펀드와 ETF의 공통점

  • 지수추종 : 개별 회사가 아니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 다양한 상품 구성 : 코스피, 코스닥 뿐만 아니라 미국 나스닥, S&P500 등에도 투자할 수 있다. 여러 테마도 있고, 심지어 레버리지도 있다.
  • 뛰어난 가성비 : 인덱스 펀드는 일반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ETF도 일반 기업의 주식 거래보다 수수료와 비용이 적다.

3-2) 펀드와 ETF의 차이점

  • 환매 수수료 : 펀드는 환매에 따른 수수료가 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해서 환매의 개념이 없다.
  • 분할 : 펀드는 갑자기 분할 해서 자금을 융통할수가 없다.(500만원 중에 200만원 정도 급하게 뺄수가 없다.) 전액을 환매하고 다시 넣어야 한다. 수수료도 발생한다. ETF의 경우 필요한 만큼 넣어다가 뺐다가 가능하다.
  • 세금 : ETF는 세금 측면에서 펀드보다 유리하다.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구분ETF인덱스 펀드액티브 펀드
배당소득세없음(국내 주식형)15.4%15.4%
이자소득세15.4%15.4%15.4%
증권거래세면제0.3%0.3%
세금테이블

  • 유지비 : 펀드나 ETF를 사고팔 때 수수료(판매, 증권사 수수료) 등을 제외 하고, 보유하고 있을 때도 비용이 발생한다. 보유하고 있을 때 비용도 차이가 있다. 펀드는 0.8~1.6%까지 유지비가 들고, ETF는 0.04~0.15% 정도의 유지비가 든다. ETF가 유지비가 적게들긴한다.

4. 펀드의 방향성

펀드와 ETF의 방향성

적립식 펀드, 총 비용 계산, 환매수수료 등 알아야 개념도 많고, 장단점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도 고민이다.

우선 적립식펀드는 적립으로 투자를 하게 되므로 구매 비용이 평균화 된다. 한번에 투자금을 많이 넣으면 그만큼 위험이 있지만 적립식으로 하게되면 안정성이 올라간다. 이를 코스트 에버리지 라고 한다.

총 비용도 계산해야한다. 선취 판매 수수료, 운용 보수, 판매 보수 등등 은근 들어간느 비용이 있다. 또한 환매를 할 경우 환매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펀드매니저의 몸값이 비싸긴 한가보다. 이를 대폭 줄인 판매처가 있다. 바로 한국 포스증권이다. 유통을 최대로 제거해서 수수료를 낮추고 판매를 한다.

장단점이 있긴있다.

투자는 장기로 해야 이득이긴하다. 하지만 재빠르게 변하는 상황속에서 장기투자기 쉽지는 않다. 신문기사를 보면 매번 이슈가 바뀌고, 누가 돈벌었다는 소문만 듣게되니;;

ETF가 수수료도 저렴하고 좋긴한다.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수가 있어 장기투자가 힘들다.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결단력이 있으면 ETF를 사는게 좋고, 오래 투자를 하고 싶은데 결단력이 없다면 중간에 돈을 뺄 수없는 펀드를 추천한다. 몇 년뒤면 큰돈으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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