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등등 부동산 정보를 알아보는 앱에 매매, 유형, 세대수, 용적률, 건폐율 등등 다양한 설명들이 있다.
내가 원하는 집을 살펴보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분류해야한다. 하지만 뭐가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나하나 파악해보자.
1. 용적률이란 무엇인가
용적률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먼저 파악해 보자
토지 용어사전
대지 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대지면적, 연면적 등 용어가 또 나온다. 우선 정확한 그 의미를 알고 가자
대지면적이란 무엇인가?
대지의 수평 투영면적을 말한다.
연면적이란?
하나의 건축물 각 층의 바닥 면적의 합계를 말한다.
다만 용적률을 계산 할 때 아래 면적은 제외한다.
1) 지하층의 면적
2) 지상층의 주차용으로 쓰는 면적
3) 초고층 건축물과 준초고층 건축물에 설치하는 피난 안전구역의 면적
4) 건축물의 경사지붕 아래에 설치하는 대피공간의 면적
다시 돌아와 다른 사전의 용적률의 의미를 보면,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이다. (두산 백과)
참고
용적률을 영어로 하면 floor area ratio 라고 한다.
약어로 FAR 이다.
한자로는 容積率,
容(얼굴,모양 용) 積(쌓을 적) 率(비율 율) 이다.
“건물을 쌓을 수 있는 비율” 을 나타낸다.
2. 용적률 계산 방법
그렇다면 용적률 계산은 어떻게 할까?
예를 한번 들어보자
1000평의 대지
300평인 지하 1~5층
100평인 지상 1~20층 건물이 있다면 용적률은 얼마일까?
지하층인 1,500평은 제외를 하고, 지상층인 2,000평에서 대지면적인 1,000평을 나누고 100(%)을 곱하여 용적률을 구하면 된다.
용적률은 200%가 된다.
3. 용적률 장단점
용적률의 의미와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그런데 용적률이 왜 중요한가?
왜 용적률을 계산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용적률이 중요한가이다.
용적률 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나 생각해보자
용적률을 규제하는 이유는 미관, 조망, 일조, 개방감 등등 주변 거주공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이다.
용적률이 높으면 건물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 비좁을 수 있다.
반면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경우 용적률이 클수록 분양 물량이 증가해 투자 수익이 올라간다.
예를 들어 건설 시행사 및 투자자 같은 경우 용적률이 높을 수록 좋다.
임대 수입이 훨씬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업자들은 비싼 땅을 효율적으로 쓰자고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고 하고, 지자체나 환경단체는 생활환경이 나빠져 모두에게 손해라고 주장을 한다.
법적으로도 주거 지역에 따라 최대 용적률은 정해져 있다.(아래와 같이)
주거 지역에 따라 적정 용적률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만족할 만한 지역을 알아보고, 생활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제 1종 전용주거지역은 용적률이 낮기 때문에 환경적인 측면에서 괜찮을 수 있다.
전용주거지역 : 양호한 주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1종 : 단독주택 중심
2종 : 공동주택 중심
일반주거지역 : 편지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1~3종으로 구분 되어 있는데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보통 아파트는 200~300%사이의 용적률을 가지고 있다.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 등에서 용적률이 나오는 이유는 재개발 및 재건축 투자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용적률이 낮은 구축 아파트를 구매한 뒤에 재개발이 될 때 용적률이 높게 측적이 되어서 재건축이 되면, 수입이 그만큼 늘기 때문이다.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용적률이 적당한 것이 거주 환경에 좋을 수 있다.
열심히 알아보고 좋은 동네에서 잘 살아보자
용적률과 비슷한 용어인 건폐율은 무슨 뜻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