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갑을 가볍게 다니는 시대가 되었다. 신용카드들을 스마트폰에 넣고 다닌다. 심지어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한국 사람들 특히 남성들은 삼성페이를 많이 사용하고,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아이폰도 이제 애플페이가 도입이되어, 애플페이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실물 카드는 더욱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하지만 실물 신분증은 가끔 필요 할 때가 많다. 뭐를 대여하거나, 인증을 해야하거나, 할 때 갑자기 필요하다. 너무 귀찮다고 안가지고 다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제는 신분증도 모바일로 간편히 들고 다닐 수 있고, 스마트 폰으로 신분을 인증 할 수 있게되었다. 2024년 12월 27일 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되었는데,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모바일신분증이란
모바일신분증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한 디지털 형태의 신분증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할 수 있다.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신분증이다.
운영기관은 행정안전부이고, 관리기관은 한국조폐공사이다. 믿을만한 기관이고, 정부기관이기에 그냥 실물 신분증과 같다고 보면 된다.
PASS라는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이라고, 하지만 인증 기관이 통신사이다. 그래서 법적인 효력이 다르다. 운영주체가 다르다. 물론 통신사에서 인증을 하는거지만 법적지위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래는 PASS 앱 링크이다.
2. 모바일신분증 종류
모바일신분증 종류가 은근히 다양하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 모바일 운전면허증
- 모바일 공무원증
-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이렇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자격증 등도 모바일로 등록가능하게 차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3. 모바일신분증 발급 방법
3-1) 주의사항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으려면 우선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 카드로 NFC태그를 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최초에 IC신분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발급 비용이 발생한다. 비용은 아래 정리되어 있다.
본인명의 스마트폰에서만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단말기에서 동시에 사용 불가이다.
3-2) 모바일신분증 발급 방법(앱)
먼저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로드해준다. 알람과 카메라, 사진접근 등 필수 항목은 접근 허용을 해주어야 한다.
본인 인증을 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항목이 표시된다. 신청 대상이면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대상이 아니면 “대상아님”으로 표시된다.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IC 실물 신분증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나 비용이 조금 발생한다.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은 일정 기간 내에 재발급 받을 필요가 있으므로 재발급 받을 때 같이 신청하는 것이 좋다. IC로 신청하지 않는다면 평생 실물 신분증을 들고 다녀야 할 수도 있다.
IC로 신청하기 싫다면 주민센터에서 바로 QR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서를 작성하면 QR을 촬영하여 신분증을 등록할 수 있으니 IC 실물을 새로 받을 필요는 없다.
3-3) 모바일신분증 비용(수수료)
IC 주민등록증 수수료는 5,000원이다. QR 발급은 무료이다.
수수료 면제 대상도 있으니 잘 확인해야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4. 결론
모바일신분증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생활에서도 실물 신분증을 하나 둘 대체하고 있다. 금융, 행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 되므로 바꾸는게 좋다.
실제로 얼마 전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인증을 하는데 실물신분증 사진을 찍지않고, 모바일 신분증으로 인증을 하는 버튼이 생겼었다. 이렇듯 하나둘 전환이 된느 추세이니 모바일신분증에 대해 이해하고 준비하는게 좋다.
아직 발급 전이라면 정부24, 모바일 운전면허 앱을 통해 인증 수단을 마련해 보자.
